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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묵상/누가복음

주여, 나를 기억하소서!(눅 23:33-34)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두 행악자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여!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눅 23:33-34)

  And when they had come to the place called Calvary, there they crucified Him, and the criminals, one on the right hand and the other on the left. Then Jesus said, "Father, forgive them, for they do not know what they do."(Luke 23:33-34)

 

주여, 나를 기억하소서!(눅 23:33-34)

  예수님은 결국 십자가에 못박히셨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에 대해서도 무지했던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의 모함때문이지요.
  그때에 함께 십자가에 못박힌 사람들도 있었는데, 그들은 범죄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중의 한 사람이 십자가에서 예수님께 이런 말을 했습니다.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그 요청에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응답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십자가에 달린 한 범죄자는 생의 마지막 순간에 자신의 삶을 회개했고, 예수님의 이름을 불렀으며, 예수님께 모든 것을 의탁했습니다. 그 때에, 그의 영혼은 구원을 얻었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이름을 믿고 의지하는 자들을 그들의 죄많은 인생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대림절을 보내면서, 우리도 십자가에서 외친 한 범죄자의 간절한 회개의 요청을 묵상해 봅니다. "주여, 나를 기억하소서!"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