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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580년 / 남왕국 유다의 멸망(바벨론시대) B.C 720-580년 1. 남왕국 유다의 히스기야 남왕국 유다는 선한 왕이었던 웃시야(아사랴)와 요담의 긴 통치 이후, 아하스라는B.C 732 악한 왕에 의해 온 나라에 우상의 제단이 세워지고, 앗수르에게 조공을 바치는 상태였다. 아하스는 탁월한 선지자 이사야의 말씀에도 불구하고, 여호와 대신에 앗수르를 의지하는 정책을 펼쳤고, 우상 제단을 예루살렘 성전에까지 세우는 악행을 행했다. 아하스를 이어 왕이 된 히스기야는B.C 716 다윗 왕조에서 가장 선한 왕으로 평가받은 왕으로 종교적인 개혁 운동을 펼쳤다. 그러나 그는 앗수르에 조공을 바치면서도 끝내 예루살렘을 지켜낸 왕이었다. B.C 701 유다 왕국이 앗수르에게 멸망당하지 않은 이유 중 앗수르의 왕궁에서 내분이 일어났고, 그로 인해 앗수르가 간섭할 ..
B.C 750-720년 / 북이스라엘 멸망(앗수르 시대) B.C 750-700년대 1. 북왕국, 이스라엘의 혼란 예수님 오시기 700여년 전, 출애굽 공동체의 한 축인 북왕국 이스라엘은 세력을 넓히고 있던 앗수르 제국에 의해 위협을 받고 있었다. 이런 외적인 위협뿐 아니라, 북왕국 이스라엘은 예후 왕조의 여로보암 2세의 전성기를 끝으로 통치 세력의 무능함으로 혼란기에 빠져들면서 위기를 겪게 되었다. 여로보암 2세의 아들 스가랴가 살룸에게 죽었고, 살룸은 한달 후 므나헴에게 죽었고, 므나헴은 아들 브가히야까지 12년을 다스렸지만, 베가에게 죽었다. 이스라엘의 왕이 된 베가는 앗수르의 위협에 맞서 아람왕 르신과 동맹을 맺는 등B.C 733, 이스라엘을 지키려고 했지만, 그도 약 10여년의 통치후 호세아에게 죽었다. 이스라엘의 마지막 왕 호세아는 앗수르와 애굽 양대..
정리큐티교재) 빌립보서 "사도 바울은 유럽 대륙에 처음 세웠고, 자신을 후원해준 빌립보 교회에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으라"는 편지를 보냈다." 이 교재는 빌립보서를 읽고 빌립보 교회와 사도 바울의 관계와 교회의 존재 이유를 묵상해 볼 수 있는 교재입니다. 교회의 목회자와 교회의 성도들의 괌계에 대한 소중한 지침들이 있습니다. 빌립보서는 분량이 적은 관계로 본문을 따라 필사하도록 했고, 기도노트도 첨부되어 있습니다. 교재는 교재 왼쪽 면에 주어진 빌립보서를 매일 정해진 분량을(월 -금요일), 3주 동안 필사하고 읽습니다. 정해진 분량을 읽은 후 오른쪽 페이지에 있는 지도, 질문, 해설, 묵상을 참고하면서 말씀을 정리하고, 묵상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기도 노트가 필요하면 주문시 기도노트 추가를 요청하면 됩니다. 매일 1쪽씩 적..
이사야 1장 -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이사야는 아래의 표에서 보는 바처럼 예수님께서 탄생하시기 약 740여년 전에 유대 왕국과 예루살렘을 향해 말씀을 선포한 예언자이다. 이사야 1:1절을 보면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예언하던 시기에 4명의 왕 이름이 나오는데, 웃시야(왕이 죽던해 이사야가 소명을 받음) 요담(이사야의 예언에 거의 등장하지 않음) 아하스(이사야의 예언에 자주 등장하는 왕) 히스기야(이사야의 예언에 자주 등장함)이다. 그리고 이사야서에 나오지는 않지만, 탈무드와 이사야 승천기라는 책을 통해 알려진 대로 이사야를 죽인 왕이 므낫세인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니 이사야는 5명의 왕이 다스리던 때에 예언 활동을 한 선지자가 된다. 이사야 1장은 만군의 여호와를 배역한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책망 말씀,(1:2-9) 이스라엘의 타락한 지..
이사야 2장 - "야곱 족속아!" 이사야 2장은 4장까지 계속되는 책망의 장이다.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를 향해 품은 소망이 선포되나, 많은 복음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여호와를 등진 여호와의 백성들이 보여주는 죄와 불공정한 삶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그리고 결국 그 죄악 때문에 처하게 될 참혹한 패망이 경고로서, 현실로서 선언되고 있다. 먼저 이사야는 말일에 전개될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나라를 보여주는데, 그 때에는 모든 민족들이 여호와의 전으로 모여 들어 말씀과 여호와의 법을 배울 것이고, 여호와의 법을 따르고 행하는 자들은 무기를 농기구로 만드는 평화의 시대를 열게 되리라는 다가올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나라를 예언했다. 그러나 이 일을 감당해야할 도구인 야곱 족속, 유다와 예루살렘에 사는 백성들은 하나님의 기대와 어긋난 삶을 살고 있었..
이사야 3장 - 여호와께서 변론하시러 일어나시며 이사야 3장은 이방인과 같이 되어버린(사2:6절) 예루살렘과 유다에게 닥칠 심판 이후의 모습을 예언하고 있다. 3;18-23절을 나오는대로 예루살렘과 유다의 여인들이 했던 화려한 장식품들로 보아 당시 예루살렘과 유다는 경제적인 부를 누리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당시의 정세를 보면 그들을 위협하고 있던 앗수르의 힘이 약해지고 바벨론이 새로운 강자로 등장하기 전의 짧은 시기였다. 이런한 제국의 교체기를 틈타 예루살렘과 유다는 잠시의 안정을 누릴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경제적인 부와 잠시의 안정적인 시기와는 별개로 이사야가 고발한 내용에 따라는 예루살렘과 유다의 지도자들은 포도원을 삼키는 자들이었고, 가난한 자들의 물건을 탈취하는 자들이었으며,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을 짓밟으며 가난한 자의 얼굴에 맷..
이사야 4장 - "그 날에.." 이사야 4장은 6절에 불과한 짧은 장이나 이해하기에 쉽지 않은 내용을 담고 있다. 1절 말씀은 3장의 심판 예언과 이어진 말씀으로 이해될 수 있다. 이사야 4장은 2장에서 시작되어 3장으로 이어지는 내용의 결론으로 볼 수 있다. 이방인처럼 되어버린 예루살렘과 유다가 심판을 받을 것이고, 심판의 과정을 통해 예루살렘과 유다가 정화될 것이며, 하나님께서 그 속에 남은 자들을 거룩하게 하실 것이고, 출애굽의 이야기 나오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함께 하심으로 예루살렘과 유다, 즉 시온을 회복하실 것을 예언하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그 날"은 예루살렘이 멸망 당한 때인 B.C 587년으로 볼 수도 있는데, 바벨론 포로 생활이라는 정화 과정을 거쳐 시작된 제 2성전 시대를 의미한다고 볼 ..
이사야 5장 - 포도원 비유 예언 이사야 5장은 포도원을 노래하는 선지자로 등장하는 이사야의 포도원 비유 예언을 담고 있다. 하나님을 대변하는 이사야는 여호와께서 좋은 포도원을 만드셨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으셨다고 노래했다. 포도원을 지키려고 망대를 세우셨고, 포도주 수확을 위해서 술틀도 만드시면서 좋은 포도 맺기를 기대하셨다고 노래했다. "정의를 바라셨더니 도리어 포학이요." 그러나 예루살렘과 유다로 대표되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기대와는 정반대인 들포도를 맺고 말았다. 이에 여호와께서는 이렇게 된 이유를 알고자 하셨고, 그 이유를 알고 나신 후 그가 기뻐하셨던 포도원을 헐어 버리시는 징계를 시작하셨다고 선지자 이사야는 예언했다. 여호와께서 기대하신 좋은 포도는 만군의 여호와의 율법을 따르고 순종하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