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513) 썸네일형 리스트형 B.C 302-200년 / 헬라 제국 통치(프톨레미-이집트 왕조 시대) B.C 302-200년 유대인들의 상황 프톨레미 왕조 시절에 유대인들의 상황에 대한 기록도 거의 없는 편이다. 다만 이 시기에 유대 땅은 부유하고 안정된 프톨레마 왕조의 일원이 되어 평화로운 1세기를 보낼 수 있게 되었다. 프톨레미 왕조에서 파견한 총독 행정관이 정치와 군사 행정을 담당한 반면에, 유대인들이 중요시 여기는 성전 제의와 율법을 중심으로 하는 생활은 대제사장과 유대 평의회(게르시아)를 중심으로 일종의 자치를 누리던 시기였다. 프톨레미 왕조가 유대 땅을 다스리던 당시 유대 사회의 실질적인 영향력을 발휘한 대제사장은 다음과 같다. 이 당시 유대인의 제사장 총수는 1500명 정도 되었다고 한다. 대제사장 히스기야는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애굽으로 이주했고, 그를 이어서 엘르아살이 대제사장으로 있.. 야곱, 두 번의 특별한경험 사도 바울은 초대교회의 신학과 선교의 영역에서 위대한 사람이다. 그런데 바울은 유대인으로 있을 때에, 누구보다도 유대 율법에 탁월했고, 유대교를 향한 열정도 대단했다. 그는 예수님을 믿는 스데반을 죽이는 이들의 옷을 지키는 증인이었고, 스스로 대제사장을 찾아가 공문을 요구해서 다메섹에 있는 교회까지 박해하는 열성파였다. 그랫던 바울이 다메섹에 들어 갈 때 어쨌는지 아는가? 눈이 멀었고, 손을 잡아 이끌어주는 사람에게 이끌려 가야만했다. 얼마나 큰 충격을 받았던지, 바울은 다메섹에서 눈이 먼채로 3일 동안 아무 것도 먹지 못했다. 늘 주도적이고 당당했던 바울이 이렇게 된 것은예수님이 그의 인생에 개입하셨기 때문이다. 1. 벧엘에서의 경험 A. 야곱은 전형적인 FM 신앙인(모범 신앙인)이다. 아브라함이라는 .. 야곱의 좁은 문(길) 이야기 두 개의 길(인생) 마태복음 7장에 산상수훈 말씀을 마무리하면서 예수님은 두 개의 길, 또는 두 개의 문을 문으로 대표되는 인생의 길을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갈 수 있는 길이 두 개 있다고 하셨지요. 하나는 넓은 길에 있는 문으로 멸망으로 인도하는 길과 연결되어 있는데, 의외로 많은 사람이 간다고 하셨습니다. 다른 하나는 좁고 협착한 길에 있는 문으로, 그 문은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임에도 불구하고 찾는 자가 적다고 하셨지요. 이 말씀의 의미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말씀을 따라 믿음으로 삶은 좁은 문으로 가는 삶이나 찾는 이가 적고, 자신과 세상을 믿고, 하나님없이 사는 삶은 멸망으로 가는 길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이 길을 가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 두 길 이야기는 신구약 성경 전반.. 이삭의 우물과 교회 이삭은 아버지 아브라함과 아들 야곱 이야기 사이에 묻혀 있는 인물인데, 창 26장만큼은 온전한 이삭만의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 이삭이 살고 있는 가나안 남부 지역, 네게브에 흉년이 들었다. 네게브 지역은 6개월은 비가 오지 않는 건기이며, 6개월은 비가 오는 우기이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비가 많이 오지 않는 지역으로 일년 평균 강수량이 150mm이다. 그러니 우기에 비가 조금만 적게 오면 바로 흉년이 드는 지역이다. 그러면 왜 이삭이 강수량이 적은 네게브 지역에 살아야 했을까? 아마도 그 이유는 중앙 산악 지대에는 그 지역의 토착민들이 있었고, 그랄 평야 지역을 중심으로 그 지역의 토착민들이 있었기 때문으로 네게브 지역만 토착 원주민들로부터 자유로운 곳이었기 때문으로 본다. 아브라함과 이삭은 이곳에서 .. 삶에 파장을 일으키실때...(창 22장) 창 22장 1. 평화로운 아브라함 아브라함은 이제 130여세(추측)가 된 노년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그는 75살에 하나님(여호와)의 부름을 따라 나섰지요. 그리고 그로부터 25년후인 100살에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아들 이삭을 얻게 됩니다. 성경에 기록된 아브라함의 중요한 이야기들은 대부분 이 시기, 75살에서 100살까지의 시기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부름을 따라 나선 나그네 여정의 치열한 삶을 살았던 아브라함은 100살에 이삭을 얻은 후에는 좀 여유로워 보입니다. 아들 이삭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와 그 후손에게 하셨던 약속을 믿고 하나님을 따르는 삶을 살았을 것입니다. 이제 더 이상 시험거리도 걱정거리도 없었겠지요. 평생 불임으로 살던 아내 사라도 90살에 얻은 아들 이삭을 아끼며, 잘 .. B.C 330-300년/ 귀환공동체 시대(헬라 제국 시대) B.C 330-300년 알렉산더(헬라) 시대 마케도냐를 통일한 알렉산더 페르시아 제국을 정복하면서 유대땅에서는 전쟁 한번 없이 통치권이 알렉산더 제국으로 넘어 갔다. 알렉산더는 수리아를 정복한 다음 지중해 동부 해안을 따라 저항하는 두로와 가자와 사마리아 등을 정복하면서 이집트로 갔는데, 이집트는 알렉산더를 해방자로 여기고 바로로 추대하였다. 이 과정에서 알렉산더 군대가 예루살렘으로 들어 오지는 않은 듯하고, 대신 예루살렘의 대제사장 대표단이 가자를 공격하는 알렉산더를 만나 복종을 표시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그후 사마리아가 알렉산더에 대해 반란을 일으켰고, 알렉산더는 페르시아를 공격하러 가는 길에 파르메니오에게 사마리아를 치게 해서 사마리아는 정복을 당했다. 이때에도 알렉산더 군대가 예루살렘을 공격하.. B.C 500-330년 / 포로 귀환공동체(페르시아) 페르시아 제국 고레스에 의해 시작된 페르시아 제국은 바벨론과는 다르게 그들이 정복하고 또 물려받은 각 지역의 종교와 문화를 파괴하지 않았고, 오히려 장려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정책 결과로 바벨론에 의해 포로로 끌려갔던 유대인들과 빼앗겼던 성전 기물이 예루살렘으로 돌아 올 수 있었다. 또한 페르시아 제국은 구약성경 마지막 시대인 유다와 예루살렘 멸망 이후 시대와 깊이 연관되어 있다. 구약성경의 마지막 역사서인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가 페르시아 제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고, 학개, 스가랴가 역시 페르시아 제국에 재건된 성전과 관련되어 있다. 성경에 아하수에르로 기록된 크세르크세스 1세는B.C 485-464 에스더를 왕비로 맞은 왕이다. 또한 유다인을 멸절하려는 아각 사람 하만의 음모에서 구원된 것.. B.C 580-500년, 유대 포로시절, 페르시아 시대 바벨론 침공 바벨론 왕 나보폴라살이B.C 625-605 새로운 강자로 등장하여 앗수르를 정복했고B.C 605, 아들인 느부갓네살은 왕이 되어 정복 원정에 나서 유다를 정복했고, 속국으로 만들어 조공을 받았다. 그후 유다가 바벨론을 배반하고 애굽을 의지하자, 다시 와서 예루살렘을 완전히 멸망시켰다.B.C 586 B.C 580-500년 남왕국 유다의 멸망 요시아 다음 왕이 된 여호아하스와 여호야김, 시드기야는 모두 요시아의 아들이고, 여호야긴만 그의 손자이다. 이들은 때로는 애굽을 의지하였고, 때로는 바벨론을 의지하는 정책을 쓰면서 명맥을 유지하다가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에게 멸망당했다.B.C 586 이로써 출애굽 공동체의 명맥과 다윗 왕조의 정통성을 이어오던 하나님의 선민 이스라엘의 마지막 나라인 유다마저 역..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