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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묵상/일반서신

성서와 함께 살기) 벧전 3:1-7, 내면을 하나님의 성품으로 채워가시라!

벧전 3:3-4
 너희의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서 값진 것이니라.
 
 1Pet 3:3-4
 Do not let your adornment be merely outward - arranging the hair, wearing gold, or putting on fine apparel - rather let it be the hidden person of the heart, with the incorruptible beauty of a gentle and quiet spirit, which is very precious in the sight of God.

 
 
 
 
내면을 하나님의 성품으로 채워가시라!(벧전 3:3-4)
 오늘 말씀은 현대인들에게 이상적으로 들리지만, 따르기는 쉽지 않은 말씀 중 하나입니다. 저자는 말하기를, "사람은 소유로 꾸며지는 외적인 모양으로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라, 내적인 속 사람을 하나님의 성품으로 채워가는 존재"라고 말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외적인 모양에 관심을 보이고, 중요시 여깁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신을 좋게 보이기 위해서 외적인 것들- 외모, 옷과 기타 소유들 -을 갖추려고 노력합니다. 어찌보면 현대인들은 외적인 것들을 꾸미기 위해 살아가는 존재 같습니다.
 그러나 사람에게 중요한 것은 그들의 소유로 표현되는 외적인 모습이 아니라, 영성과 인품으로 표현되는 내적인 존재입니다. 특별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신앙인들은 더욱 내적인 것 -신앙, 인품 등 -에 가치를 부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오늘날 교회 안에 모인 사람들도 외적인 것으로 서로를 평가하는 데 익숙합니다. 교회안에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적인 가치인 믿음보다는 자신들의 소유와 외모를 더 중요하게 여기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의 속을 보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외적인 화려함에 속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눈에 보이는 외적인 것을 꾸미는 것보다, 우리 속사람을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가치들로 가꾸어가는 일에 더 열심을 내야 합니다. 
 소유로 표현되는 외적인 것보다, 믿음으로 표현되는 내적인 인품에 먼저 마음을 줄 수 있는 신앙인들이 많아지기를 소망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