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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큐티 교재(필사&정리)/이사야

이사야 2장 - "야곱 족속아!"

이사야 2장은 4장까지 계속되는 책망의 장이다.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를 향해 품은 소망이 선포되나,

많은 복음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여호와를 등진 

여호와의 백성들이 보여주는 죄와 불공정한 삶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그리고 결국 그 죄악 때문에 처하게 될 참혹한 패망이

경고로서, 현실로서 선언되고 있다.

 

 


 

먼저 이사야는

말일에 전개될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나라를 보여주는데,

그 때에는 모든 민족들이 여호와의 전으로 모여 들어

말씀과 여호와의 법을 배울 것이고,

여호와의 법을 따르고 행하는 자들은 

무기를 농기구로 만드는 평화의 시대를 열게 되리라는 

다가올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나라를 예언했다.

 

그러나 이 일을 감당해야할 도구인 야곱 족속,

유다와 예루살렘에 사는 백성들은 하나님의 기대와 어긋난 삶을 살고 있었다.

 7절에 보는 대로 많은 복을 받았음에도

    (3장 18-23절을 보면 당시의 화려했는 경제 상황을 알 수 있음)

야곱 족속은  구원자이자 보호자이신 하나님을 버리고

인생(동방의 풍속, 블레셋의 점쟁이, 이방인-앗수르의 군대)을 의지하는

어리석고 믿음없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었다.

 


 

하나님을 버린 야곱 족속은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는 날에

그들이 누리고 자랑했던 모든 것을 잃게될 것이고,

그동안 의지하였던 우상들을 던져 버릴 것이며,

여호와의 영광을 피하여 굴에 숨어야 하는 존재가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리고 모든 우상들이 사라지고 난 후

여호와 하나님만이 홀로 영광을 받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