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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묵상/사도행전

성경과 함께 살기) 행 6:1-7,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받는 사람들

 

행 6:3-4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

  Acts 6:3-4
   "Therefore, brethren, seek out from among you seven men of good reputation, full of the Holy Spirit and wisdom, whom we may appoint over this business; but we will give ourselves continually to prayer and to the ministry of the word."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받는 사람들(행 6:3-4)

  사도행전에서는 교회를 섬길 일꾼을 선택하는 일이 종종 나타납니다. 맛디아, 바나바, 디모데 등이 그 주인공입니다. 그 중에서 오늘 본문은 교회에서 일꾼을 선택하는 가장 좋은 모델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교회가 일꾼을 택하는 목적은 교회를 돌보고, 복음을 전하는 일을 위함입니다.
  오늘 말씀에 교회의 일꾼으로 선택되는 기준은 교회의 사람들 가운데서 "칭찬받는 사람들"입니다. 교회의 일꾼되는 사람들은 좋은 평판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이유는 그들이 칭찬을 받는 이유입니다. 그들은 돈이 많거나 높은 위치에 있어서 칭찬받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일을 많이 했다고 해서 칭찬받는 것도 아닙니다. 
  그들이 칭찬을 받는 이유는 성령과 지혜가 충만했기 때문입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영이고, 교회의 영으로 하나님으로부터 임하는 영입니다. 성령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행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처음의 교회에서 칭찬받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이 칭찬을 들은 또 하나의 이유는 지혜가 충만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여기에서 지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지식과 이해력이 높았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말씀에 대한 풍성한 지식과 통찰력이 지혜입니다. 이 지혜는 성경으로부터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일꾼은 하나님의 영인 성령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삶을 만들어 갈 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이것이 처음교회의 일군을 택하는 원칙입니다. 성령과 지혜로 채워져서, 교회를 회복시킬 칭찬받는 일꾼들을 기다립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