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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묵상/바울서신

성경과 함께 살기) 갈 5:2-12, 스스로 베어 버리라!

갈 5:7-9, 12
 너희가 달음질을 잘 하더니 누가 너희를 막아 진리를 순종하지 못하게 하더냐 그 권면이 너희를 부르신 이에게서 난 것이 아니니라.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지니라....., 너희를 어지럽게 하는 자들은 스스로 베어버리기를 원하노라.

  Gal 5:7-9, 12
  You ran well. Who hindered you from obeying the truth? This persuasion does not come from Him who calls you. A little leaven leavens the whole lump..., I could wish that those who trouble you would even cut themselves off!



 

스스로 베어 버리라! (갈5:12)

  바울은 그동안의 갈라디아 교회의 선한 믿음의 경주를 칭찬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그들의 선한 믿음의 삶 방해하는 것들이 생겨서 믿음의 삶이 주춤거리고 있었습니다. 이 방해하는 것들은 예수님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 세상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믿음의 삶을 방해하는 것들을 "스스로 베어 버리라"고 권면합니다.
 우리의 교회도 그동안 이 땅의 복음화를 위해 믿음의 선한 경주를 잘 달려 왔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땅의 교회는 신앙의 경주를 방해하는 여러가지 것들로 인해서 역시 주춤거리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가 아닌, 세상의 욕망으로부터 온 많은 방해거리들이 교회와 신앙인이 믿음의 선한 경주를 하지 못하도록 붙잡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교회는 사회의 선망이 대상이 아닌, 조소의  대상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교회 안으로 들어온 세상의 것들이 우리의 교회를 그렇게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우리는 오늘 말씀을 되새길 필요가 있습니다. "너희를 어지럽게 하는 비정상적인 신앙의 요소들은 스스로 베어 버리라"
  우리는 교회와 신앙인의 삶에 파고 들어온 비신앙적인 것들을 베어내는 노력을 해야합니다. 신앙의 본질과 순수성을 회복하기 위해 우리는 우리 안에 있는 신앙을 빙자한 욕망들을 베어 내어야 합니다. 
  오늘 우리(나와 당신)가 베어 버려야할 우리 안의 비정상적인 신앙의 모습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