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토요묵상/바울서신

성서와 함께 살기) 갈 5:16-26, 성령으로 살면, 성령으로 행할지니..(갈 5:24-26)

갈 5:24-26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Gal 5:24-26
 And those who belong to Christ Jesus have crucified the flesh with its passion and desire. If we live by the Spirit, let us also keep in step with the Spirit. Let us not become conceited, provoking one another. envying one another.

 성령으로 살면, 성령으로 행할지니..(갈 5:24-26)
 바울은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들은 육체의 소욕을 따라 사는 사람들이 아니라,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살아야 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은 예수님과 함께 그들의 온 존재가 십자가에서 죽었음을 인정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기에 그들는 더이상 자기의 육체의 소욕을 따라 사는 존재가 아닙니다.
성령의 인도를 따르는 삶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교회에서나 삶에서 하나님의 좋은 도구가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같은 교회의 식구들과 성령님과 함께 한 마음으로 교회를 복음의 집으로 만들어 가는 선한 도구가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육체의 소욕을 따르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교회에서 자기 중심의 방식만을 고집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교회에서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불편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바울은 말하기를 이 두 가지, 성령의 인도를 따르는 것과 육체의 욕심은 서로 충돌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다음 말이 더 중요합니다. 이 둘이 서로 충돌하는 이유는 우리로 육체의 소욕을 포기하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하도록 하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일과 교회의 선한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를 노엽게 하는 존재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성령님을 따라 산다고 생각한다면, 성령님의 뜻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