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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묵상/바울서신

성경과 함께 살기) 갈 5:13-15, 사랑이 삶을 풍성하게 만듭니다.(갈5:13-14)

5:13-14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 졌나니.., 

 Gal 5:13-14
 For you were called to freedom, brothers. Only do not use your freedom as opportunity for the flesh, but through love serve one another. For the whole law is fulfilled in one word; "You shall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사랑이 삶을 풍성하게 만듭니다.(갈5:13-14)

 바울은 기독교인들에게 주어진 새로운 법을 이야기합니다. 구약의 율법과 유대교의 율법 대신 기독교인들에게 주어진 새로운 법은 "사랑"입니다. 이 사랑의 법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에서 비롯된 것으로, 성령안에서 행할 수 있는 기독교인의 자발적인 마음의 태도입니다.
  이 사랑의 법은 구약과 유대교의 율법을 넘어서는 법입니다. 구약과 유대교의 율법이 구속성에 바탕한 타율적인 법인 반면에, 이 기독교의 사랑의 법은 성령님안에서의 자율적인 헌신에서 비롯됩니다. 그러므로 이 사랑의 법은 인간 사회의 모든 법의 완성이 됩니다. (롬 13:10)
 사랑은 하나님을 향해서는 믿음을 담은 순종입니다. 그리고 사랑은 함께 살아가는 이들을 향해서는  존중을 담은 배려입니다. 이 사랑은 율법에 의해 타율적으로 행해지는 것이 아니라, 구원을 받고 거듭난 새로운 피조물이 된 신앙인들이 만들어내는 자연스러운 삶의 결과입니다.
  바울은 말합니다. "구원을 통해 얻은 자유를 육체의 욕망을 위한 기회로 삼지 말고, 서로를 온전하게 세워주는 도구인 사랑으로 만드시라". 사랑이 삶을 풍요롭게 만듭니다. 오늘 하루도 사랑으로 만드는 좋은 한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