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토요묵상/바울서신

성서와 함께 살기) 갈 6:1-5, 너희가 짐을 서로 나누어지라!

갈 6: 1-2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에 받을까 두려워하라.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Gal 6:2
  Brethren, if a man is overtaken in any trespass, you who are spiritual restore such a one in spirit of gentleness, considering yourself lest you also be tempted. Bear one another's brothers, and so fulfill the law of Christ.


 

너희가 짐을 서로 나누어지라!(갈 6:1-2)

  이제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의 실질적인 문제에 대해 권면합니다. 교회는 사람의 모임이다 보니, 문제가 있을수 있습니다. 때때로 성도는 그들의 잘못으로 인해 서로를 마음을 아프게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할 일이 교회에서 일어날 때에, 속한 신앙인이 취할 행동에 대해 바울는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여기에서 짐이란 교회 공동체가 지니고 있는 어려움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의 말은 "믿는 사람들은 교회의 어려움을 가지고 서로 비난하거나 원망하지 말고, 그 일을 자원하여 서로 나누어 지라"는 것입니다. 신앙공동체는 이러한 일이 있을 때, 가장 좋은 해결책은 다른 형제의 짐을 나누어 지는 것입니다.
 구레네 사람 시몬이 예수님의 십자가를 대신 지고 갔듯이, 믿는 사람들은 교회가 겪는 고난과 아픔을 함께 나누어 질 수 있는 성숙한 신앙인들이 되라는 말입니다. 교회와 신앙인이 당하는 어려움을 함께 지는 것은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는 길입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십자가 구원의 길, 즉 예수 그리스도의 법도 그 고난을 함께 나누어 진 사람들로 인해서 더욱 빛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우리의 교회와 신앙인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어 져야 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