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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묵상/누가복음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눅 21:41-43)

 

그들을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눅 22:41-43)  

   And He was withdrawn from them about a stone's throw, and He knelt down and prayed, saying,"Father, if it is Your will, take this cup away from Me; nevertheless not My will, but Yours, be done." Then an angel appeared to Him from heaven, strengthening Him.(Luke 22:41-44)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눅 21:41-43)
  오늘 말씀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는 예수님을 보여줍니다. 십자가 죽음을 앞둔 전날 밤에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예수님의 처음 기도는 잘 아는대로,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입니다.
  예수님의 기도는 사람이 인간이 감당해야 힘든 사명을 앞두고 드린 기도입니다. 십자가 죽음은 사람이 겪을수 있는 가장 극한 형벌입니다. 이 고난 당하는 길을 스스로 가야하는 것은 예수님에게도 두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기도는 마지막에 하나님의 뜻으로 향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예수님의 길이었기 때문입니다.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우리의 기도 응답이 적은 이유는 내 소원대로에서 멈춰있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아버지의 뜻을 받아들일 수 있는 기도를 드릴 수 있다면, 우리의 기도 응답도 대부분 이루어질 것입니다.
  오늘 하루 겟세마네 동산에서 드린 예수님의 기도를 묵상해 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