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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묵상/여호수아

하나님께서 그리하게 하신 것이라!(수 11:19-20)

 

기브온 주민 히위 주민 외에는 이스라엘 자손과 화친한 성읍이 하나도 없고 이스라엘 자손이 싸워서 다 점령하였으니 그들의 마음이 완악하여 이스라엘을 대적하여 싸우러 온 것은 여호와께서 그리하게 하신 것이라. 그들을 진멸하여 바치게 하여 은혜를 입지 못하게 하시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들을 멸하려 하심이었더라.(수 11:19-20)

  There was not a city that made peace with the children of Israel, except the Hivites, the inhabitants of Gibeon. All the others they took in battle. For it was of the LORD to harden their hearts, that they should come against Israel in battle, that He might utterly destroy them, and that they might receive no mercy, but that He might destroy them, as the LORD had commanded Moses. (Josh11:19-20) 

 

 

 
  
하나님께서 그리하게 하신 것이라!(수 11:19-20)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을 점령할 때, 대부분 전쟁을 통해 정복했습니다. 그 이유는 모두가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들었기 떄문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싸우려고 든 것은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셨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렇게 하심은 그들을 진멸하시기로 계획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이스라엘의 입장에서 보자면, 그것은 그리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 잘 알다시피 기브온과 히위 부족처럼 전쟁없이 정복할 수도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상황을 그렇게 만드셔서 전쟁을 해야만 했으니까요.
  이렇듯이 신앙인의 삶에는 하나님께서 때로는 복된 상황을 만드시기도 하시지만, 때로는 어려운 상황을 만드시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어려운 상황을 만드시는 것도 다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진행되는 일이라는 점입니다. 신앙인의 삶이 어렵게 되어가는 이유는 하나님의 특별한 뜻이 있기 때문이라는 뜻입니다.
  물론 모든 상황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은 그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우시며, 인도하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삶이 어려워질 때는, 그 상황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언제나 도우시는 하나님을 다시 의지해야 합니다.
  샬롬!!